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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도식품 강무웅 회장이 젓갈을 생산·제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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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의 우수 젓갈제조업체의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 25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연구소 강당에서 ‘불량젓갈 근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정불량식품추진근절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황정구 식약처 부정·불량식품근절추진단 과장과 경상남도 식품위생과 홍민희 과장을 비롯한 전국 젓갈류 주생산지 식품위생 담당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정부 합동 불량식품 단속 계획 소개와 불량 젓갈을 뿌리뽑기 위한 젓갈 제조·판매업체의 효과적 위생관리 방안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매년 김장철에 반복되는 불량 젓갈에 대한 언론 보도와 그에 따른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젓갈의 제조 단계, 유통 단계, 판매 단계별로 각 시·도, 시·군·구 위생관리 공조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최평호 군수는 “불량젓갈 근절을 위해 멀리서 달려와 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우리군의 우수한 젓갈 제조업소를 벤치마킹해 우리 모두가 식품안전파수꾼으로서 안전한 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대책회의가 끝난 후 고성군의 우수 젓갈제조업체인 삼산면 두도식품과 하일면 천가식품을 방문했다. 3시간 30분 정도에 걸쳐 두 업체를 견학하며 위생적인 젓갈의 제조 방법과 유통 방법들을 벤치마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