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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의원 총선 무투표 당선

20대 총선 1호 당선자로 기록 투표당일 정당투표는 진행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29일
↑↑ 이군현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 (주)고성신문사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통영·고성지역에 후보로 등록한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이 의원은 지난 1988년 13대 국회에서 소선거구제를 도입한 이후 재보궐 선
거를 제외한 총선에서 28년 만에 무투표 당선자로 기록됐다.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통영·고성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이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선거 없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군현 의원은 선거당일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게 되며, 통영·고성 선거구 유권자들은 투표당일 정당 투표만 하게 된다.

통영·고성 선거구는 전통적인 새누리당 텃밭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늘 야권이나 무소속 후보가 출마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예비후보 등록 당시부터 단 한 명도 등록하지 않았다.
앞서 송건태 전 경남도의원이 무투표 당선만은 막겠다면서 무소속 후보 등록을 위해 준비를 했지만 서류 미비와 기탁금 문제로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투표 당선으로 4선이 확정된 이군현 의원은 “이런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경선에서 지지를 해 준 선거구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숙원사업인 항공산업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새누리당 경선에서 이군현 의원은 강석우 전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국장과 서필언 전 차관, 이학렬 전 고성군수를 이기고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강석우·이학렬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여론조사 경선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공천무효 가처분신청을 냈지만 기각이 되면서 출마를 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이군현 의원은 17대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18대부터 통영·고성선거구에서 연이어 당선됐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후보 선대본부 조직상황실장에서부터 중앙위원회의장,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경남도당 위원장, 국회윤리특위위원장, 국회예결특위위원장, 사무총장, 교육개혁특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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