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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야, 니 와 이리 이쁘노~.”
고성교회에 난데없는 칭찬세례가 쏟아졌다. 장수대학 입학·개강식이 열린 것.
지난 10일 오전, 고성교회(담임목사 조승호)는 지난 10일 오전, 장수대학 입학·개강식을 개최했다. 고성교회 장수대학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입학·개강식에 참석한 200여명의 학생들은 강사의 선창을 따라 “친구야, 니 와 이리 이쁘노”, “만나서 반갑다” 등의 구문을 외치고, 찬송가와 가요를 따라 부르며 체조를 하는 등 즐거운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입학·개강식에서 고성교회 담임목사이자 장수대학장을 맡은 조승호 목사는 “장수대학에서 운영될 다양한 수업에 참가해 나이는 잊고 즐겁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자”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고성교회 장수대학은 성경반, 합창반, 한글반, 영어반, 문예반 등의 수업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