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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원 김상권(오른쪽) 대표와 아버지 김선호씨, 어머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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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빈들이 스팀생산 설비 시스템을 견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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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1차 스팀생산 설비 준공식을 갖고 있다. |
| 한 젊은 벤처기업가가 가연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고형연료를 연소 후 스팀을 생산하는 폐기물에너지화 사업으로 자원이 선순환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울산광역시 매암로 공단에서 벤처기업 에너원 주식회사 김상권(44) 대표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수행한 스팀생산 설비 프로젝트 준공식이 거행됐다.
김상권 대표는 고성지역에서도 명망을 얻고 있는 금성장학재단 김선호 이사장의 장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삼양사 공장장인 조성근 상무를 비롯, 에팩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하나금융투자 정성훈 상무, 하나금융투자 금충섭 이사, 랜턴에이앤아이 이승훈 대표, 시공과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에너원의 김선호 회장, 김상권 대표, 최지현 상무, 김용집 상무, 정철섭 본부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설비 견학 등을 하면서 젊은 벤처기업가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서울대학교 공대 출신인 김상권 대표가 성공한 이날 프로젝트는 가연성폐기물을 재활용하여 만든 고형연료를 연소한 후 스팀을 생산하는 것이다. 에너원에서 생산한 스팀은 삼양사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한다. 이미 2014년 11월에 삼양사와 스팀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설비로는 고형연료를 연소시키는 연소기, 소각열을 활용해 스팀을 생한하는 보일러, 배기가스 중의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대기오염방지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에너원은 시간당 40톤의 스팀을 생산하고 있다.
김상권 대표는 “저희 에너원은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을 통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신기술 개발 등 R&D 사업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Zero Emission을 위한 저희 에너원 주식회사의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며, 21세기 친환경 세계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에너원 주식회사는 2007년 8월 창립 이래 고효율 고형연료 열회수용 연소장치 기술 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고형연료 생산시설 및 스팀공급시설 분야에 있어서 사업기획(Planning), 설계(Engineering), 구매(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운영(Operating) 분야 등에 있어서 축적된 노하우와 선진 관리기법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