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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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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쌀전업농 고성군연합회(회장 이성근)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군정발전 추진 및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심보경 개천면회장과 황석수 거류면회장이 군수표창, 남태수 고성읍회장, 고성군연합회 김형성 김판호 부회장이 국회의원표창을 수상했다.
또 고성군연합회 최득락 수석부회장이 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표창, 박종주 하이면회장, 최규년 상리면회장, 최관림 마암면회장이 경남도연합회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어 농업인의 권익증대와 쌀전업농 고성군연합회의 육성발전에 기여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서민지, 농업지원과 박신향 주무관이 고성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밖에도 공룡나라쌀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쌀전업농 고성군연합회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성근 회장은 “쌀 산업은 모든 농업의 근간이다.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정부정책을 잘 파악해 고부가 가치 확대, 안정적 생산여건 마련, 원가절감 생산기반을 구축하자”면서 “정기총회를 계기로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올해는 더 나은 농사를 지어 살맛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평호 군수는 “이성근 회장이 강조한 3가지 사항만 실현된다면 고성의 쌀 농업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행정에서도 대토론회 등을 통해 고성농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새로운 농업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몇 년간 풍년으로 인해 농민들은 쌀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현재 농협과 협의회 남은 물량을 수매하도록 하고 있다. 농민들이 농사를 지은 것에 대해서는 판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임원선임의 건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임원선임의 건에서는 이성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연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