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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호 이사장이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금성장학재단(이사장 김선호)은 지난 22일 고성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금성장학재단은 매년 고성지역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올해로 26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제26기 장학생으로 고등학생 12명과 대학생 12명 등 총 24명의 장학생에게 총 3천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성장학재단 장학생으로는 고등학생 고성고 강건주 여무현 여성주 중앙고 김민식 한현호 신진섭 철성고 정혜민 김민범 박지영 항공고 박지홍 박상희 이대윤 등이다.
대학생은 부산대 진성희 허영경 경희대 이상은 건국대 지원배 한서대 명지원 부산교육대 백민지 이화여대 우아미 경상대 최은영 이화여대 이영주 가천대 이지나 연세대 김다송 부산교육대 권하람 산라대 송성실 경상대 최임정 진주교육대 김아현 등이다.
장학급전달식에 이어 글로벌 인재양성과 지역인재의 꿈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교육선진도시 고성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금성장학재단 김선호 이사장이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김오현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선호 이사장은 “여러분은 지금 축구선수가 공을 잘 드리블하듯이 인생설계를 시작하는 시점에 와있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넘어지고 엎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열정으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금성장학재단은 올해부터 두 명의 고문을 추대해 실질적으로 장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재단의 고문, 이사들과 논의를 통해 내년부터는 장학생의 어학연수도 추진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가천대학 이지나 장학생은 “대학교에 입학할 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설렘과 학업에 열중하겠다는 굳은 의지보다 등록금, 생활비 걱정이 앞섰다”면서 “하지만 금성장학재단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줘 그런 걱정들을 덜고 학업에 열중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에게 학습을 도와주는 봉사활동도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해했다. 또 “금성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사회 환원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다”면서 “시간이 흐른 뒤에는 금성장학재단에서 받은 감사한 마음을 다른 아이들에게 똑같이 베풀어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장학재단은 1990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장학재단설립인가를 받은 이래 올해까지 고성지역 인재들에게 26년 동안 530여명에 총 5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금성장학재단은 김선호 이사장의 선친이 설립한 이후 현재는 아들인 김상권 에너원 대표이사가 매년 별도로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여 3대에 걸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김선호 이사장은 고성군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