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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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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가 기월리로 이전해 준공식을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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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지사장 이상일)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를 준공하고 고성읍 기월2길 51 일원으로 이전했다. 이에 지난 12일 신청사에서는 이상무 사장을 비롯한 농어촌공사 관계자와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는 1988년부터 고성읍 송학리 237-5번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청사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건물 노후화와 교육·사무공간 및 민원인 협의 공간 부족, 누수 등으로 지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불편과 직원들의 근무여건이 열악해져 청사신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 2011년 사옥신축 대상지사로 선정되어 총공사비 51억원을 들여 2014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신청사를 준공했다.
농어촌공사 신청사는 건축연면적 1천873㎡에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춘 친환경 첨단건축물로 건립됐다. 또 건물 내에는 농업인을 위한 휴게시설 및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상담공간이 마련돼, 지역사회의 휴식공간으로 지역민의 쉼터와 명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일 지사장은 “신청사 건립은 21세기 선진 농어업·농어촌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투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추진과 농업인에 대한 교육 및 다양한 정보제공은 물론 지사를 방문하는 고객의 편의와 사무능률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평호 군수는 “농어촌공사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모두가 잘사는 농어촌의 꿈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면서 준공식을 축하했다.한국농어촌공사 고성지사가 새롭게 이전 준공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농어업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