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을 아시아 최대 낙농단지 조성하겠다”
강석우 예비후보 기자간담회 1조원 유치 약속
전략공천 반드시 있고 경선 룰 만족
자신은 친박 지난 선거 불복 해당행위한 적 없어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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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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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총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강석우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고성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강석우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동해면 일원에는 위락단지를 조성하고 뉴질랜드를 모델로 해 고성군을 아시아 최대의 낙농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야산과 초지에 양을 길러 고기는 식용으로 하고 유제품 가공·유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동해면과 거류면은 산업기반 시설이 부족해 4차선으로 확장하고 관광은 통영과 연계해 관광인프라를 기획하고 재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재구성해 통영 고성 발전을 위한 사업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강 예비후보는 유제품이 남아 돌아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묻는 질의에 대해 “질의 경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성군은 대대로 물과 산이 좋아 좋은 원료로 높은 퀄리티를 확신하며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낙농을 6차산업으로 확대하고 수출을 해야 한다고 했다.
경선룰과 인센티브에 대한 질의에는 “서필언 전 차관과 저는 인센티브 대상이다. 전략공천은 반드시 있을 것이다. 다만 통영 고성이 해당지역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경선룰에 대해서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지난번 선거에서 경선탈락 후 무소속후보 등록을 준비하다가 갑자기 돌연 사퇴하고 떠난 것에 대해서는 “먼저 경선에 불복한 것이 아니다. 가산점 문제로 당내 경선으로 볼 수 없어 무소속 출마가 가능했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당에 해당행위를 하는 것이라 판단해 불출마선언후 말없이 떠났다”며 자신은 불복이나 해당행위를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또 갑자기 올라갈 수밖에 없었던 것에 대해 본 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처신하기가 대단히 불편했기 때문이었다고 했다.강석우 예비후보는 고성이 새누리당의 캐스팅보드로 부상하고 있다는 질문과 그에 따른 선거 전략을 묻자 “역대선거를 봐도 캐스팅보드가 맞다고 생각한다. 고성의 어른들을 찾아뵙고 자신이 얼마나 고성의 미래를 걱정하고 발전성을 정확히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임을 강조하겠다. 아울러 행정부처와 청와대 등 인적네트워크와 한일월드컵 수행 등 설명을 드리면 지지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친박에 대한 질문에 예비후보자 중 진짜 친박은 자신뿐이며 오래전부터 친박포럼을 해 왔다고 했다. 자신은 현재까지 여론조사를 한 적이 없으며 조만간 하겠다고 했다.강석우 예비후보는 “아버지는 자란만에서 장어 주낙, 들망으로 저를 공부시켰다. 고성의 정서와 젖줄을 빨아 먹고 자랐다. 고성은 너무 낙후되어 있다. 젊은 사람들의 일자리가 없다. 낙농은 자본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니다. 산주 동의를 얻어 농업지원자금과 일정부분 융자를 받고 조합을 구성해 가공, 판로 개척으로 일자리 창출 등 다변화를 시켜야 한다”고 했다.강 예비후보는 ‘2천년 소가야 역사와 전통’을 강조하며 “얼마 전 고성사랑회에 큰 감동을 받았다. 고성을 생각하고 일으켜야 한다는 모습에 저의 가슴에 불을 붙였다. 고성의 영광 재현을 위한 혼과 정신이 살아 있다. 인프라를 구축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중국의 1조원 외자유치를 필히 하겠다고 했다.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지금은 그것을 논할 시점이 아니며 경선 일정에 자신은 별로 신경쓰고 있지 않으며 2월 말에서 3월 초로 정해지지 않을까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강석우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중앙선대위공보위원 겸 외신총괄을 역임했다.국회부의장 비서실장과 국무총리실 정책홍보기획관, 2010유네스코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추진 기획단장, 시드니 및 뉴욕총영사관 영사를 역임했으며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국장도 맡았다. 2002 한일월드컵 정부홍보총괄팀장을 맡는 등 경력을 갖고 있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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