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복된 병신년 한해 되게 해 주소서
삼산사랑산악회 삼산면 봉화산서 새해맞이 행사
고성군통합축구협회 신년고사 축구동호인 무사안녕 기원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4일
|
 |
|
ⓒ (주)고성신문사 |
|
|
 |
|
ⓒ (주)고성신문사 |
| 군민의 행복과 복된 한해를 염원하는 병신년 새 아침 해가 자란만의 아름다운 섬들 사이로 힘차게 떠올랐다. 고성읍의용 여성소방대(대장 박우경 김옥자)는 남산공원 팔각정앞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가졌다.소원풍선과 떡국 겨울용 양말을 나눠주며 고성읍주민자치센터 풍물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아침을 열었다.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이군현 국회의원 정성수 고성경찰서장 김정희 고성교육장 제정훈 도의원 정도범 김홍식 이쌍자 군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새해를 여는 만세삼창을 이어갔다. 철성고축구부(주장 강동훈 3년) 34명 선수들은 “지난해 경남도민체전 고등부 축구 우승을 했는데 올해는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소원을 빌었다.
삼산사랑산악회(회장 서정훈)가 주최 주관한 삼산면 병신년 새해맞이 행사가 지난 1일 봉화산에서 열렸다.삼산사랑산악회는 기원제를 올리며 올해 액운을 몰아내고 발전과 화합을 다짐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삼산면 새해맞이 행사는 삼산면민들뿐 아니라 군민 등 100여명이 모였다. 이날 행사는 삼산면사무소, 삼산면체육회가 후원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삼산면체육회에서는 따뜻한 떡국과 수육 등 정성이 담긴 음식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추운 날씨를 녹여주었다. 서정훈 회장은 “고성군민과 온 국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올해는 경제가 활성화되고 모든 군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아울러 “삼산면 봉화산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올랐던 것이 이제는 해돋이 명소가 됐다”며 “면민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많이 찾아 주신다”고 말했다.
고성읍에 거주하는 김명순씨와 김말순씨는 “가족과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며 “삼산면의 해맞이 광경이 매우 아름답다고 해 2013년부터 매년 찾는다.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고성군통합축구협회(회장 백찬문)은 지난 1일 병신년 새해를 맞아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백찬문 회장을 비롯한 각 클럽축구팀이 모여 올 한해 축구동호인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백찬문 회장은 “새해에도 축구동호인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축구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각종 친선경기를 통해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고성군통합축구협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4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