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문을 내 친구로!’라는 제목의 특강이 마련됐다.
지난 8일부터 4일간 매일 두 시간씩 고성도서관 문화좌실에서 강의가 진행됐다.
경남대학교에서 국어교육학을 전공하고 마산 새성문학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현수 선생이 강사로 나섰다.
8일과 9일에는 초등학교 5~6학년, 10일과 11일에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문을 쉽고 재미있게 읽는 법과 유용한 정보를 찾아내는 법 등을 강의했다.
학생들은 평소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신문 속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어내는 방법을 배우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신문기사를 잘라내 스크랩한 후 요점을 정리하던 고성초등 6학년 황주희 양은 “조금 어렵긴 하지만 앞으로 신문을 읽게 되면 주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