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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오늘도 소금을 만든다

서필언 출판기념회 지역발전에 밑거름 되겠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4일
ⓒ (주)고성신문사
내년 20대 국회의원 통영·고성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서필언 전 행안부 1차관 수상록 ‘바다는 오늘도 소금을 만든다’ 출판 기념회가 지난 19일 충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였다.이날 출판기념회는 이군현 국회의원, 김동진 시장, 강혜원 시의회 의장, 정해주 전 통산산업부 장관, 천영우 전 외교안보 수석, 이승기 영화 연극인, 강석우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이상근 통영상공회의소 회장, 행정고시 동기생, 지지자, 통영시민, 고성군민, 서 전 차관의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출판기념회는 그가 걸어온 길과 울산부시장 시절, 전 안행부 차관시절 업적을 영상으로 감상하고, 축사, 저서 서평, 축하 색소폰 공연, 현장 토크쇼로 참석자들과 질문과 답변, 서필언 전 차관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정해주 전 장관은 “통영중학교 후배로서 행정고시에 합격 차관까지 지낸 엘리트 공직생활로 국가발전에 이바지 해 왔다. 또 공직시절에는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 행정을 도입 우리나라 행정이 나아갈 길을 제시해 준 공직자였다.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하며 서 차관의 건승과 행운을 기대한다” 고 했다.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은 “영국대사와 외교부 차관을 마치고 서 전 차관과 함께 한반도 미래 포럼을 조직했다. 서 전 차관은 대한민국의 최고 행정 달인이다. 그 동안 쌓아온 행정 경륜과 지혜를 다시 한 번 국가를 위해 헌신 봉사 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성원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필언 전 차관은 “바다와 소금은 상호 관계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2년부터 3년간 영국정부에 근무를 하면서 외국 행정을 도입 우리나라에 행정 개혁안을 제시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작아도 강한 정부’ 슬로건 이었다”고 회고했다.서 전 차관은 “운명은 사람의 길을 결정하지만 저는 어떤 일을 결정 하면서 중단 하거나 회피 하지 않았다. 어려운 일은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난간을 극복해 왔다. 바다가 소금을 만드는 일을 여러분들은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우리 고장은 바다를 지난 남해안의 중심 도시로 21세기 글로벌로 나아가는 숙명을 갖고 있다. 관광, 조선, 수산업이 번창하기를 바라며, 행정의 달인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한 밑거름이 되겠다.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앞으로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는 미국 Syracuse 대학에서의 석사학위 공부와 영국정부(내각사무처)로의 파견근무 기간 동안 외국의 선진제도를 습득하고 글로벌한 국제적인 역량도 갖추게 되었으며, 이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나라 행정제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고 적고 있다. 한편 이날 시민들과의 현장 토크쇼에서는 ‘바다는 소금을 만든다’ 주제에 대해서 묻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서 전 차관의 저서 ‘바다는 오늘도 소금을 만든다’는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팔면 후보 경선에서 불이익을 준다는 새누리당 방침에 따라 저서는 견본만 전시했으며 서점에서 판매 한다. 한편 내년 총선 새누리당 통영 고성 후보자 경선은 내년 2월경에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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