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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고성오광대에서 실시한 고성신문 NIE경연대회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주)고성신문사 |
|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2015 고성신문과 함께하는 NIE경연대회 시상식이 지난 21일 고성오광대에서 열렸다. 이날 학생, 학부모, NIE담당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거행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역신문활용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인 지발위 NIE 경연대회 대상은 ‘꿈꾸는 책나무’를 출품한 배소연 학생이 차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소가야신문’의 최성호, ‘빛나는 고성’의 이유정 학생이 차지해 각각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곤충신문’의 이소영, ‘요리신문’의 윤유진, ‘진홍이가족의 금연신문’의 박진홍, ‘역사신문’의 윤은비 학생이 각각 수상, 상금 20만원씩을 받았다. 장려상은 ‘책아띠동아리신문’의 이인서, ‘고성사랑가족신문’의 하나영, ‘가족신문’의 김나영, ‘고성시장신문’의 이나경, ‘동물신문’의 엄세빈, ‘계절신문’의 김서희 학생이 차지, 각각 상금 10만원씩을 받았다. 입선은 ‘건강신문’의 박서현, ‘대성어린이신문’의 이수은, ‘고성한마음신문’의 이현종, ‘자연신문’의 정유현, ‘건강가족금연신문’의 신동현 ‘꿈다락신문’의 최희윤, ‘채진이네 금연신문’의 임채진, ‘청소년신문’의 오현주, ‘토요문화신문’의 김민서, ‘스마일일보’의 신성호 학생이 차지해 각각 상금 5만원씩을 받았다. 이외 참가상은 ‘토요문화뉴스’의 권현서 등 50명이 고성신문에서 제작한 기자수첩을 받았다. 경남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의 NIE 경연대회 대상은 ‘박둥이네 신문’을 출품한 박진환 학생이 차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최우수상은 ‘자연신문’의 이채윤 학생이 받아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행복만땅 지우네 가족신문’의 황지우, ‘공룡나라 고성신문’의 배명화 학생이 차지해 각각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장려상은 ‘흡연예방 가족신문’의 정지성, ‘고성신문’의 이유진, ‘행복한 고성만들기’의 구태호 학생이 차지해 각각 상금 10만원을 받았다.참가상은 ‘꿈다락일보’의 정혜린 등 50명이 고성신문에서 제작한 기자수첩을 받았다. 시상에 앞서 지난 18일 고성신문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마쳤다. 심사위원은 양창호 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2부장, 최연국 고성교육지원청 초등교육담당 장학사, 박태공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장, 조은희 한국미협 고성지부장, 김숙선 소가야시조문학회 초대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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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본사 하현갑 사장은 “독자와 함께하는 신문, 읽는 신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고성신문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수지역신문사로 선정돼 지역발전기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오늘 마음껏 발휘한 NIE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지난해 경남신발위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NIE 경연대회에 많은 출품작들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속에 선정돼 매우 발전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학교신문을 비롯한 가족신문 여행신문 등 다양한 주제로 엮인 NIE 경연대회는 우리 지역학생들에게 창의력을 키우고 신문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성신문에서는 앞으로도 일선 학교를 찾아가 신문활용교육을 열어 늘 군민과 독자들과 함께하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NIE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인 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2부 양창호 부장이 심사총평을 보고했다.
양창호 위원장은 “이번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모든 출품작에 대해서는 학교명과 학생들의 이름을 가리고 내용, 구성, 디자인, 창의력 중심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양창호 위원장은 “대상을 수상한 ‘꿈꾸는 책나무’와 ‘박둥이네 신문’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읽는 신문과 보는 신문을 동시에 충족시킨 멋진 신문이었다”며 “독서의 중요성과 가족의 사랑을 각각 표현한 두 작품은 초등학교 저학년이지만 매우 탄탄한 글솜씨와 구성으로 꾸며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여기에다 고성의 역사, 문화, 축제, 상식 등도 곁들여 창의력도 매우 돋보였다”고 호평했다.아울러 양 위원장은 “고성신문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참된 지역신문으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이야말로 참된 언론의 역할인 것 같다”며 “올해로 3회째 이러한 대회를 열어 연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더 많은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길 바란다”고 했다.대상을 받은 배소연, 박진환 학생은 “가족들과 어떤 주제를 선정할 것인지 고민도 하고, 주제가 정해진 다음에는 무슨 내용으로 어떻게 구성할지 서로 의논하고 협력하면서 차근차근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다른 신문들도 많이 보고 스크랩도 하면서 만들 때는 힘들었는데 이렇게 대상까지 받으니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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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특히 이날 경남지발위의 대상을 받은 박진환 학생의 어머니 정세영씨는 “학생들에게 신문활용교육의 기회를 준 고성신문 관계자들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이들과 함께 신문을 제작해 본 것만으로도 유익했는데 상금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상금의 일부를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면서 20만원을 본사에 기탁했다. 그는 또 10만원은 (사)한국BBS중앙협의회 고성군지회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NIE 경연대회 수상작은 이날 시상식을 마치고 고성오광대보존회에 23일까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