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하절기 푸드뱅크 기탁식품 관리 실태 및 운영실태 지도 점검에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탁품이 생필품과 빵 과자류, 부식 등이 지금보다 늘어야 하는게 사실이라며 푸드뱅크에 대한 어려움이 따르고 대형 음식점의 기탁실적은 거의 힘들다”고 말했다.
기탁식품에 대한 관리 실태조사는 주로 두부, 조미료, 부식을 위주로 지도 정검 하고 과일, 빵, 에 대해서는 유통기간 정검을 통해 유통기간이 남아 있는 것은 기관을 맞춰서 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푸드뱅크는 고성 풀무원에서 현재 두부를 타 시.군에서 조미료, 부식, 과일 등을 기탁 받고 있다.
식당업주에서는 맡긴 음식물을 먹고 탈이 날 경우 기탁자가 민.형사상 책임까지 져야 하는 제도적 허점은 푸드뱅크의 활성화를 막는 최대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푸드뱅크 사업이 사회적 관심부족으로 손 벌리는 사람들은 많고 기탁되는 식품은 크게 부족한 안타까운 처지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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