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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언 전 차관 국회의원 출마 선언

통영 고성 남해안 경제 문화 관광 핵심권역 만들 것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6일
ⓒ 고성신문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제1차관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통영·고성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서필언 전 차관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
한 역사가 숨 쉬고 찬란한 문화예술의 기운이 넘치는 통영·고성을 대표하여 다가 오는 내년 제20대 총선거에 출마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치의 현장에서 행정을 배우고 익히는 동안 한번도 통영·고성이 대한민국의 변방이란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바다를 가진 민족이 세계를 지배했듯이 대한민국의 중심은 바로 이곳이란 생각을 해왔다”고 했다.또 “그동안 제가 닦은 모든 것들을 우리나라와 통영·고성을 위하여 기꺼이 불 태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서필언 전 차관은 “다가오는 제20대 총선은 우리 민족과 더불어 통영·고성의 미래를 결정지을 매우 중차대한 선거다”고 강조했다.이어 자신은 “행정현장에서 잔뼈가 굵었고, 근육을 키워왔다.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울산광역시에서 행정부시장을 지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정보화와 조직·인사정책의 총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했다.또 “행정안전부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제1차관을 지내면서 우리나라의 엔진이 어떻게 생성되고, 어떤 경로로 전달되는지를 몸소 배웠다”며 “전문적인 식견은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행정의 중심부에서 전문성을 익힌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국가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서 전 차관은 “통영은 지금 국제적인 관광·문화·수산도시를 꿈꾸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력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미미했던 국비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최고의 관광인프라를 갖춘 도시, 역동적인 농수산도시로 일대 혁신을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소가야의 수도 고성은 고고성을 울리지 못하고 질식해 가는 고장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침체된 조선산업과 관련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국가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동력이 살아있는 고장으로 만들고, 레저, 농수축산물의 생산·유통·가공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서 전 차관은 “통영과 고성은 예술과 전통문화의 보고다. 문학과 미술, 연극의 융성은 물론, 윤이상으로 대표되는 음악은 UN으로부터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받아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또한 나전칠기, 통영검무, 남해안 별신굿을 비롯한 유구한 문화가 있고, 특히 통영오광대와 고성오광대라는 걸출한 문화유산은 다른 지역이 갖지 못한 우리만의 자랑이다”고 했다.
그는 “이들을 바탕으로 전문기관을 설치해 통영과 고성이 문화예술의 본향으로 여겨지도록 디딤돌을 놓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또 “국가적인 힘을 집결시켜 KTX 유치를 본격화하여 서울과 우리 지역 간의 교통시간을 3시간 이내로 앞당겨야 한다”며 “통영과 고성을 아울러 남해안의 경제, 문화, 관광의 핵심권역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필언 전 차관은 “새로운 미래는 약속하는 이에게 달렸으며, 그 약속을 위해 달려 나가는 굳건한 의지에 의해 결정된다”며 “그 선봉에는 서필언이 서고자 한다. 부족한 부분은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으로 채워주고 우리가 소망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지도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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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서필언 국회의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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