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생명환경농업관 인삼 체험장 활용
인삼 캐기 심기인삼 화분 만들기쿠킹 체험관 운영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6일
엑스포사무국은 2016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내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던 생명환경농업관을 인삼 판매·체험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사무국은 전시관으로 운영되던 생명환경농업관이 체험할 컨텐츠가 없어 농업을 테마로 차별화된 것이 없다고 분석했다. 이에 전시관이 아닌 체험 아이템을 추가하고 단체 및 가족단위 체험객의 참여가 가능하고 농업을 테마로 쿠킹체험을 접목하는 인삼 판매·체험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생명환경농업관은 인삼 캐기, 심기 체험으로 시작해 인삼 화분 심기, 손씻기 후 인삼 아이스크림 체험, 인삼공룡도넛 체험 순으로 구성된다.인삼 캐기는 인삼 관련 지식 소개를 시작으로 인삼의 유래, 인삼 관련 설화, 인삼의 종류, 인삼 재배 방법, 노지 및 수경 재배 등으로 구성된다.인삼 캐기 및 심기 체험은 수경재배지에서 인삼 심기를 실시한다. 교육 소개, 필요 도구 소개, 배지 흙 파기, 묘심 일렬로 심기, 흙 덮기, 물뿌리개로 물 분무 등을 실시한다.
인삼화분 심기는 개인별 화분에 묘삼 심기를 하고 이름표 나누어 주기를 실시한다. 인삼 아이스크림 체험과 인삼 공룡도넛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 및 체험프로그램은 인삼 관련 오리엔테이션 10분, 심기 및 캐기 20분, 개인 화분 제작 20분, 손씻기 10분, 아이스크림 30분, 공룡도넛 30분 등 최대 2시간 정도 머물 수 있도록 계획됐다.
사업비는 총 1억4천8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농생명체험관은 6천만원, 유기농쿠킹체험관에 5천만원 등 1억1천만원, 인테리어 공사 3천800만원 등이 투입된다. 엑스포사무국 관계자는 “단순히 관람만 하도록 되어 있던 생명환경농업관을 체험시설화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고 인삼 아이스크림과 도넛 판매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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