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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 민영화 군민 의견 수렴 결정

항공 조선해양 육성 기업유치민간위원회 전담팀 구성최평호 군수 KNN 방송인물포커스 출연해 밝혀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6일
ⓒ 고성신문
최평호 군수가 지난 10일 아침 8시 10분 KNN 인물포커스에 출연해 앞으로 군정방침을 설명했다.최 군수는 “이제는 선거기간 동안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
재도약을 위해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에서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께서도 군정발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그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최 군수는 이번 선거가 지역 분열이 아닌 고성의 정책노선을 새롭게 가다듬고 군민의 에너지를 결집하는 재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칙과 기본을 가지고 행복한 고성! 살맛나는 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고성의 대표 브랜드인 공룡엑스포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군수는 취임 전 공룡엑스포 운영에 있어 민영화 및 기간 단축 방안을 제시한 적이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군민의 뜻을 잘 모아서 앞으로 방향을 설정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룡엑스포가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내년 4월 1일 부터 6월 12일 까지 개최되는데 이번 엑스포는 주제가 빛인 만큼 5개의 이야기로 꾸며진 빛 테마파크 조성과 상시 야간개장으로 관람객은 화려한 빛의 향연을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특히 국내에서 한 번도 전시된 적이 없는 진품 공룡 골격화석을 중국 쯔궁공룡박물관에서 임차하여 전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최평호 군수는 공룡엑스포 캐릭터인 온고지신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 상품인 공룡빵, 공룡아이스크림 개발 등 이색적인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공룡엑스포는 고성만의 행사가 아닌 인근 시군과 상생하면서, 관광 수입 창출에도 기여하는 경남을 대표하는 축제이기 때문에 국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했다.

그동안 군수가 없는 기간 동안 재정지원을 받지 못한 사업에 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 최평호 군수는 지난 2일 경남도청에서 홍준표 지사와 군정 현안사업에 대해 면담하는 자리가 있었다고 했다.최군수는 “지난 몇 개월간 군수가 공석인 상태라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한 사업에 대해 홍준표 지사에게 긴급 재정지원을 건의 드렸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도 우리군에 필요한 사업이 있으면 저를 비롯한 650여 명의 공무원은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협조를 구해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최평호 군수는 “고성의 새로운 먹거리 성장동력산업으로 고성읍, 상리면 지역에 항공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동해면 지역에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육성하여 고성군 미래 성장산업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사천, 진주지역은 국가산단 조성과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으로 가용용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포화상태이고 인근 거제시는 지난해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으로 지정받아 2017년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같은 주변 여견에 따라 최평호 군수는 우리 고성은 이런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항공 및 조선 관련 업체를 적극 유치하고자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기업유치 민간위원회와 군청내 전담팀을 구성해 자본만 투자하면 허가에서 완공까지 가능한 친기업적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따라서 최평호 군수는 “고성읍, 상리면 지역의 항공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동해면 양촌, 용정지구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은 산업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사업이기 때문에 향후 50년간 고성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하현갑 기자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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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공룡엑스포 최평호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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