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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포간 도시계획도로가 오는 25일 전면 개통된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재 출토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수개월간 난항을 겪던 고성읍 신기~남포간 도 계획도로의 반쪽 구간을 오는 2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9년부터 사업비 189억원을 들여 고성읍 남북을 가로지르는 길이 2.06km, 폭25m의 신기~남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해 오다 고성읍성으로 추정되는 문화재가 출토되면서 지난해 4월부터 전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자 지난해 말 경남도문화재심의회는 고성군에 임시도로 개설을 승인함에 따라 올초 공사가 재개 됐다. 군은 문제의 반쪽 구간에 대해 문화재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래를 매우고 성토한 후 그 위에 2차선 도로를 개설했다. 현재 이 구간은 임시 개통돼 차량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준공일에 맞춰 개통하기 위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고성경찰서는 도난용이물품에 고유번호 회수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유자를 특정할수 있는 고유(전화)번호 등을 표시, 사후도난시 피해품 회수에 활용키로 했다. 또한 노트북, 오토바이, 킥보드 등 도난되기 쉬운 물품에 대해 나만의 고유번호를 기재할 것을 당부하고 고유번호는 도난시 추적이 가능하고 중고품 취급업소와 긴밀한 연락을 통해 도난 물품 회수가 용이 할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