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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고성군협의회(회장 김성진)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안보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고성거주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상호 교류 활성화 및 신뢰구축으로 한민족이라는 동질성을 바탕으로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김성진 협의회장, 이재열 고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제17기 자문위원 14명과 고성거주 북한이탈주민 2명, 경찰서 보안담당 2명 등 19명이 참여해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제주도 내 제주4.3평화기념관 및 전쟁역사평화박물관(일본군 진지동굴), 제주국제평화센터 등을 방문, 전쟁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며 세계평화의 중요성과 남북평화통일의 염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제주도 내 여러 유적지 및 자연경관 등을 견학하며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간의 상호 소통 및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김성진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문위원과 고성거주 북한이탈주민과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일회성 관계가 아닌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남북통일의 염원을 함께 이루어가는 관계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