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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학교 총동문회 김종환 회장이 이임하고 곽근영 수석부회장이 28대 회장에 취임했다. 고성중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모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제36회 정기총회 및 제16차 기별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경과보고, 시상, 축사와 안건심의, 취임회장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고중인의 긍지와 위상을 높인 올해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한원우 직전회장이 수상했다.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4회 김종복, 재경동문회 5회 이연찬, 12회 정맹열 동문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고성중학교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에 공헌한 정보부장 구강림 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종환 회장은 “회장직을 맡은 것이 엊그제 같은 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여러모로 동문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아쉬움이 남는다”며 “새로 취임하는 곽근영 회장 체제하에서 더욱 발전되는 동문회와 모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숙 교장은 “고성중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과 진로탐색 등으로 진정한 고성사나이로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동문회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연찬 동문은 ‘고성중학교 총동문회 그 이름 영원불멸입니다’라는 주제로 축시를 낭독했다.
이학렬 감사의 감사 보고, 회칙개정 등이 승인됐다. 아울러 20회 곽근영 동문이 차기회장으로 결정되고 21회 김규한 동문이 수석부회장으로 결정되고 하태영 이학렬 동문이 감사에 유임됐다. 곽근영 신임회장은 “훌륭하신 선배도 많은데 중임을 맡겨 주셔 감사 드린다. 후배들의 참여가 저조한데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배를 더욱 잘 모시고 후배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 후에는 체육행사가 열려 윷놀이, 배구, 족구 등으로 동문 간 단합과 우애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부 만남행사는 중식과 노래자랑 등으로 한마당 잔치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