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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수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가 9천783표를 얻어 40.9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관련 기사 2면> 고성군수 재선거가 지난 28일 실시된 가운데 총 선거인수 4만7천504명 중 2만4천101명이 투표에 참여해 50.7%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총 2만4천101표 가운데 9천783표로 40.94%의 득표율로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가 당선됐다.
무소속 이상근 후보는 7천36표를 얻어 29.45%의 득표율을 보였으며, 새정치민주연합 백두현 후보는 4천759표 19.9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무소속 정호용 후보는 1천365표 5.71%, 무소속 이재희 후보는 585표 2.44%, 공화당 김인태 후보는 363표 1.51%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으며, 무효투표수는 210표였다. 최평호 후보와 이상근 후보의 득표차는 2천747표로 득표율은 11.49%로 앞섰다. 이상근 후보와 백두현 후보의 득표차는 2천277표로 9.54% 차였다.
지역별로는 가장 관심이 모아졌던 고성읍에서는 총투표수(사전투표 포함) 1만119표 중 최평호 후보가 3천506(34.37%)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이상근 후보가 3천90표(30.9%)를, 백두현 후보가 2천779표(27.24%)를 각각 획득했다.
거소투표와 관외사전투표에서는 최평호 후보가 153표, 이상근 후보 82표, 백두현 후보 154표를 각각 기록했다. 최평호 후보는 동해면과 거류면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었으며, 고성읍을 비롯한 각 지역별로도 골고루 많은 표를 획득했다. 이상근 후보는 하일면과 대가면에서는 최평호 후보보다 앞섰지만 다른 지역에서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또 백두현 후보는 고성읍에서는 선전을 했지만 나머지 지역에서의 득표율은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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