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수 재선거 후보자 6명 중 3명이 전과사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선거공보에 의하면 이상근 후보, 이재희 후보, 정호용 후보 3명이 전과기록이 있다. 이상근 후보는 2008년 1월 4일 약사법위반으로 벌금 150만원을 냈다. 이상근 후보는 의료용 산소 착오납품으로 인한 책임자 쌍벌죄가 적용됐다고 소명했다. 이재희 후보는 2006년 12월 1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을 냈다. 정호용 후보는 2003년 9월 19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 2008년 5월 28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 2009년 6월 30일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으로 벌금 100만원, 2009년 11월 11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으로 벌금 400만원을 냈다. 정호용 후보는 각종 민원현장 후 원거리 귀가 길에 음주단속에 걸렸다고 소명했다.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최평호 후보이며, 가장 적은 후보는 이상근 후보이다. 최평호 후보는 19억6천771만5천원으로 이중 후보자 재산이 12억7천767만원이고, 배우자 6억401만7천원, 직계존속 8천602만8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 후보의 직계비속인 장남과 차남은 선거공보에 재산공개 고지를 거부했다. 이상근 후보는 133만8천원으로 이 중 후보자의 재산은 -8천499만4천원이고, 배우자 6천633만2천원, 직계비속 2천만원이다. 백두현 후보는 13억6천177만5천원으로 후보자 4억3천815만1천원, 배우자 8억9천746만8천원, 직계존속 2천615만6천원이다. 김인태 후보는 7천425만6천원이다. 이재희 후보는 9억920만원으로 이 중 후보자 1억6천만원, 배우자 4천만원, 직계비속 7억920만원이다. 정호용 후보는 1억855만7천원으로 후보자 8천894만원, 배우자 722만원, 직계존속 1천239만7천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