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수 재선거 선거기간 개시일인 지난 15일 본격적인 선거전으로 돌입했다.
기호 1번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는 마암면 시금치 공판장과 경로당 등을 돌며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으며 고성박물관대학 등을 방문했다.
유세차량은 고성의 읍면을 돌며 유세를 하고, 선거운동원은 고성읍새시장, 구시장, 서외오거리, 동외광장, 송학사거리 등을 돌며 유세를 했다. 최평호 후보는 16일 오전 10시 고성시장 축협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기호 2번 새정치민주연합 백두현 후보는 서외오거리에서 유세를 시작해 파머스마켓 앞에서 김경수 도당위원장과 유세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백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내륙철도 고성역 유치를 강력히 주장했다. 오후에는 거류 동해면에서 선거운동을 벌였으며 출정식은 17일 동외광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기호 4번 공화당 김인태 후보도 ‘박정희의 부활, 새마을정신 부활’이라는 유세차량을 이용 읍내를 돌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5번 무소속 이상근 후보는 15일 가장 먼저 출정식을 열고 선거전 시작을 알렸다. 이 후보는 군수가 되면 먼저 경제 살리기에 나서 잘살고 행복한 고성을 만들겠다고 했다.
기호 6번 이재희 후보 캠프에서는 동외광장에서 선거운동원들이 ‘화이팅 고성! 원더풀 고성!’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8번 무소속 정호용 후보는 15일 면지역을 돌며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후보자 등록을 한 김홍식 후보는 7명의 후보자들이 출마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많은 부담을 안겨 주는 것은 물론 과열 양상으로 이어져 혼탁선거로 치닫는 가능성이 커 또다시 재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부담도 안게 된다며 불출마를 선언해 6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15일부터는 고성군 전역에 선거벽보가 첩부되었는데 많은 주민들이 후보자들의 약력과 공약을 신중히 읽어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