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방산초등학교(교장 천현숙)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포로막사체험캠프 ̒응답하라! 1950̓에 참가했다.
국가보훈처 창원보훈지청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참가했으며 이번 포로막사캠프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역사인식을 강화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번 포로막사체험캠프의 프로그램은 크게 교육활동, 체험활동, 통일준비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특히 병영식사체험과 군장꾸리기, 행군은 많은 비로 비옷을 입고 이뤄졌지만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완주하고 또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아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6학년 최인범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 속으로 들어가 직접 체험해 본 것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남아로 장차 군인이 되는 것을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어깨가 으쓱해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