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생명환경 일반벼 매입가격이 지난해 대비 1천원이 내린 6만2천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군은 지난 5일 새고성농협 회의실에서 곽근영 새고성농협조합장을 비롯 생명환경농업단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고성농협과 생명환경농업 단지대표들은 2015년산 생명환경벼 수매가격과 수확시기 및 방법에 대해 협의를 했다.
새고성농협과 단지대표자들은 수매가격 협의를 통해 올해 벼 작황이 좋아 산지 쌀 가격이 하락한 것을 감안해 일반벼의 경우 지난해보다 1천원이 내린 6만2천원에 매입가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생명환경 일반벼 1등급은 6만2천원, 2등급 5만9천원, 유기농 1등급 6만5천원, 2등급 6만2천원으로 매입키로 했다.
찰벼도 지난해 대비 1천원이 내린 1등급 6만7천원, 2등급 6만4천원으로 매입가가 결정됐다. 매입시기는 오는 19일부터 내달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각 읍면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새고성농협과 동고성농협에서 각각 매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생명환경농업단지 32개소 684농가가 참여해 총470.9㏊에서 영오진미 163.6㏊, 소다미 21.5㏊, 백옥찰벼 235㏊, 가바벼를 비롯한 기타품종 50.8㏊를 재배하고 있다.
한편 올해 새고성농협에서는 생명환경단지의 활성화 및 출하지원을 위해 환원사업으로 2015년 생명환경쌀 포장재지원사업 중 일부품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품목은 벼 출하용 톤백(1톤) 포장재 2천개로 총 2천500만원(군 1천209만5천원, 농협 1천290만5천원)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