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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제공


전공식시민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9월 22일
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지난 18일 마암면 신리 소재 천사의 집에서 ‘찾아가는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소외계층을 위한 문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에는 고성오광대 제1과장 문둥북춤을 비롯한 제2과장 오광대놀이 제3과장 비비 제4과장 승무 과장 등이 선보였다.
이 공연에는 천사의 집 원생 6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모여 우리 고장 고성오광대의 흥겨운 탈놀이에 빠져 들었다.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은 “지리적 여건상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탈놀이 공연을 볼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러한 찾아가는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천사의 집 이중기 원장 신부는 “우리 고장의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공연을 천사의 집 가족들이 구경할 수 있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 하며 감동으로 마무리하는 뒷풀이 마당을 열며 화려한 볼거리와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천사의 집 원생들과 가족들은 “평소 전통탈놀이 공연을 관람하기가 쉽지가 않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이번 찾아가는 공연을 마암면 정신요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학교 등을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소외계층에게는 힐링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계에는 공연시장을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문화공연이 자주 열리지 않는 중소도시와 농어촌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무료로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공식시민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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