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성향우들이 고성향토문화선양회를 결성해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64-1번지 201호에 고성향토문화선양회 준비위사무실에서 마련했다. 이날 제정호 회장과 역대 재경고성향우회 회장을 역임한 신대도 회장 심의표 직전회장 금성장학회 김선호 이사장 최낙순 자문위원 재경하이면 박서영 회장 재경영현면 서형덕 회장 재경경상남도도민회 배만호 사무총장 경남신문 허도학 논설위원 한국주택금융공사 강홍수 비상임이사 (주)윈컴피알 이봉원사장 법무법인한강 이장주 대표변호사 아이비문화 김삼석사장 (주)리치플래너컨설팅 박성범팀장 (주)우행티엠에스 이성복부장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그동안 재경고성향우회 선후배님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논의가 되었던 고향 고성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성향토문화선양회의 발기인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정관 제정 및 회장단 선출을 마치고 고성향토문화선양회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고성향토문화선양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히 고성문화원 정해룡씨를 초빙하여 고성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1시간 가량 강의를 듣고 난 후 모임에 참석한 발기인 전원 만장일치로 재경하이면회장이신 박서영 향우를 고성향토문화선양회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고문에는 신대도 회장과 제정호 회장을 부회장에는 최낙순 자문위원을 감사에는 김선호 이사장과 이장주 변호사를 선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히 강홍수 비상임이사가 고성멸치액젓을 협찬하여 다들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 바쁜 일정으로 1부행사에 참석치 못하고 부득이 2차 식사 자리에 함께한 도진직물 최윤갑 사장과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 전 현대자동차 북경공장장을 맡았던 백효흠 향우도 이번 “고성향토문화연구회의 창립 발기인 명단에 흔쾌히 동의를 해 주시고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겠다”고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고성향토문화선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신 박서영 회장은 “고성바로알기 사업의 중책을 맡게 됐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고성향토문화선양회의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수정한 정관의 추인과 향후 사업 계획에 관해서 회의 임원단과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승인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고성향토문화선양회의 발족은 재경지구에서 그동안 굳건하게 자리한 재경고성향우회를 기반으로 재경고성향우들에게 고향고성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여 고향 사랑의 정신을 새기는 출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