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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고성군수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고룡이수영클럽이 종합우승을 거뒀다. 지난달 30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전국 16개 수영클럽에서 1천여명의 동호인 및 가족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대회종목은 학생부 3개 그룹에 5개 경기종목(자유형 50m, 배영 50m, 평영 50m, 접영 50m, 개인혼영 100m), 일반부 7개 그룹에 6개 경기종목(자유형 50m, 배영 50m, 평영 50m, 접영 50m, 핀자유형 100m, 개인혼영 100m), 단체전(혼계영 200m, 계영 200m)등으로 펼쳐졌다. 고룡이수영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진주실내수영장이 종합준우승, 최다참가상을, 거창GST가 종합 3위, 최고지도자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남자학생부 거창 GST 신영준, 여자학생부는 고룡이수영클럽 김열매 학생이 받았다. 남자일반부는 고룡이수영클럽 허기환, 여자일반부는 진주실내수영장 안태숙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 관계자는 “인근 시·군에서 많은 수영대회가 열리고 있지만 고성군수배 대회는 개최 전부터 많은 참여 문의가 들어오고 동호인들에게는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라 잡아가고 있다”며 “더욱더 좋은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수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건전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