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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독립축제운영위원회(이사장 정수경 화백)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광복70주년 기념 특별초대전 ‘한미독립축제’를 열었다. 한미독립축제는 미국의 북군의 수도였던 필라델피아의 미국독립기념관 전시관에서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됐다.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이 각 25명씩 참가해 독도, 거북선, 백두산 등 한국의 산, 국보 등 한국인의 긍지를 담아낸 작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광복절인 1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국익신장과 애국애족의 족적을 남기며 한국인의 위상이 높인 예술인에게 세계한인미술대상이 수여됐다. 미술대상자인 재미한국화가회 정영심 회장에게는 상패와 1천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정수경 화백은 “광복 70주년 뜻 깊은 해를 맞아 한국인의 위상을 높인 예술인의 공적을 치하하는 축제가 되었다”며 “특히 미국의 북군 수도였던 필라델피아 미국독립기념관에서 미국과 한국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특별초대전은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했다. 아울러 “타국에서 한국인의 예술성을 드높이고 있는 미술인과 세계인의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계속 특별전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이라는 큰 건물에 철근 역할까지는 못되더라도 예술이라는 분야에서 시멘트 한 주먹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정수경 화백은 재미한국화가회와 지난 2012년에도 5월에 시카고 8월 15일 고성박물관에서 한미동행전인 세계회화축제를 열은 바 있다. 정 화백은 삼산면 두포1길 한려예술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리 시청·미국 필라델피아 제이슨센터·로마 한국대사관·터키 이스탄불 초대전을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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