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여자중학교(교장 김광정)가 경남 육상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5연패를 달성했다.
고성군 육상경기연맹에 따르면 고성여중은 지난 12일부터 틀간 밀양에서 열린 ‘제26회 경남 육상연맹 회장기 학교대항 육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이 대회 5연패를 기록했다.
3학년 하수민 선수가 세단뛰기와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400m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구현우 선수는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2학년 하은자 선수는 1천500m와 3천m 부문에서 금메달, 400m계주에서 은메달을 우혜영 선수는 5천m 경보에서 금메달, 3천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1학년 최금지 선수는 800m 금메달과 400m계주 은메달, 천주영 선수는 100m허들 동메달과 400m계주 은메달, 현미연 선수는 5천m경보 은메달을 차지했다.
제향림 선수가 창던지기에서 은메달, 박소희 선수는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 김혜민 선수가 800m에서 동메달과 4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육상연맹 조현욱 코치(필드 부문)와 백현문 코치(트랙 부문)의 지도로 맹훈련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선수단을 총괄하고 있는 강삼옥 감독은 “고성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고성중 예정훈 선수가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영천중 박용환 선수 5천m경보 은메달, 동해중 이대우 선수가 1천500m와 3천m 은메달, 철성중 정해인 선수가 높이뛰기 은메달과 멀리뛰기 동메달, 율천초등 임희정 선수가 포환던지기 은메달을 획득해 육상최강 고성군의 면모를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