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거류면 신용리 출신으로 통영워터피아김도완 대표가 10.28 고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9일 지역언론사와 기자간담회를 갖 군수출마 뜻을 밝히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군수는 통큰 세일즈맨이돼야 하고 고성군의 CEO가 되어 많은 예산을 타오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고성군은 고성읍을 기점으로 동부권과 서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균형발전을 가져오는 군정 설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대표는 고성군이 2개의 읍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조선산업특구단지와 안정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인 거류면 당동을 읍으로 승격시켜 조선과 중소기업단지화로 인구증가와 시장 및 지역상권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고성읍은 거류면 당동과 1010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여 주거단지와 농공단지 인근지 중소기업단지를 조성하면 지역경제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리와 하일 하이면은 사천 KAI의 항공배후도시로 육성하고 근로자 주거단지를 고성읍에 건립해 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했다. 회화면과 마암면 등 동부권은 당항포관광지와 마동호를 연계한 야간빛경관을 설치하고 둘레길도 만들어 머무는 관광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3번이나 개최한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며 돈을 버는 엑스포가 아닌 군민 혈세만 낭비하는 공룡엑스포는 포기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도완 대표는 군수에 당선되면 고성에 간호전문대학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현재 전국적으로 간호사가 부족한데 도내에는 전문간호사를 양성하는 시군이 없기 때문에 고성군이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30년간 사업을 한 풍부한 경험을 가져 누구보다 군발전을 위한 세일즈 군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공천경선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이제는 당보다 인물을 보고 선택하게 될 것이다며 무소속도 당선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