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영오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계획됐던 친수구간 정비사업의 부지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 영오면사무소서 영오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의를 열어 열린마당정비와 친수구간 정비, 금산마을 차량 회차로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영오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열린마당 정비사업은 용지매수 매매 동의를 완료하고 군 관리계획 추진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친수공간정비사업은 당초 성곡리 366-3 일원 623㎡부지에 사업비 5억8천100만원을 들여 수변쉼터를 정비하고 족구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었지만 하천부지 내의 시설물은 보수가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오면 성곡리 395번지 일원으로 부지를 변경해 운동시설 및 주민휴식공간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산마을 차량 회차로 조성은 금산마을에 진입하는 대형차량의 통행이 용이하도록 성곡리 287-2번지 부지를 매입해 회차로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진위원들은 친수구간 정비사업의 경우 마을 곳곳에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변경부지에 또 운동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금산마을 차량 회차로 조성은 타당성과 부지매입문제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회의에서 친수구간 정비사업의 부지와 활용방안을 추천하고 금산마을 차량 회차로 조성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영오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영오면 연당리, 영산리, 성곡리 일원에 사업비 56억6천300만원을 들여 나눔복지센터조성, 열린마당정비, 연결도로정비, 건강친수공간정비, 생태하천정비, 수변거님길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