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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 허옥희(얼굴 사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고성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3일 마암면 소재 오리랑가든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당초 고성중앙고 총동창회는 모교 체육관에서 총동창회 및 정기총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인해 임원진과 기수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축소해 진행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말순 회장이 이임하고 허옥희 신임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동창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새임원진은 허옥희(21기) 신임회장, 구영미(22기) 수석부회장, 박명숙(16기) 류행자(17기) 김말남(18기) 공명복(19기) 김정임(21기) 이숙림(23기) 제석예(24기) 류현정(25기) 김영자(26기) 이경민(29기) 부회장, 강미혜(22기) 진경옥(23기) 감사, 김경숙(26기) 정현주(25기) 허수은(33기) 김경화(34기) 총무로 구성됐다.
이말순 회장은 “후배들과 동문, 선생님들의 노력의 결실로 이제 고성중앙고등학교는 전국에서 이름있는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모교와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허옥희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동문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인해 총동창회가 연기돼 오늘 반가운 얼굴들을 보지 못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향후 개최되는 총동창회에서는 많은 동창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옥희 신임회장은 “훌륭한 역대 회장님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동문들의 애정이 지금 고성중앙고 총동창회를 만들었다”며 “신임회장으로서 선배님들이 일구어 놓은 텃밭을 기름지게 가꾸어 후배들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우뚝 서는 동창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문들이 참여가 없으면 총동창회가 올바로 설수가 없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다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성중앙고 총동문회는 진정성과 믿음, 사랑과 기쁨만이 가득한 동창회가 될 것이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는 메르스 여파로 인해 연기된 총동창회를 오는 11월 14일 모교 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