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송학광장~교사삼거리 간 도시계획도로(중로1-5호)개설공사(1차분)발주를 통해 내달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총사업비 83억원을 들여 길이 920m，폭 20m 규모의 송학광장과 교사삼거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3억원의 예산을 들여 송학광장에서 축협 공사구간(길이 480m)의 분할측량과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보상협의를 진행했다.
현재 보상협의가 되지 않은 3필지에 대해서는 재감정을 통해 다시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협의가 않되면 토지수용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군은 당초 지난 3월 사업발주를 통해 4월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행정절차로 인해 2개월간 착공이 지연됐다.
군 관계자는 “당초에는 4월에는 착공이 될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경남도의 행정절차를 거치면서 기간이 다소 지연됐다”면서 “공사발주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내달초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1차분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내년상반기까지 송학광장에서 축협구간의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축협에서 교사삼거리까지 도로개설공사의 보상협의 등을 거쳐 2018년까지 송학광장~교사삼거리까지의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완료되면 고성읍 서외오거리의 교통량을 분산해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생활여건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입력 : 2015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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