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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펼치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의 불길이 기관·단체, 기업체, 군부대에 이어 학교까지 확산되고 있다.
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김종민)는 지난 14일 고성농협 회의실에서 군내 초·중학교 및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1교1촌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고성중=무량마을 ▲고성여중=외우산마을 ▲상리초등=오산마을 ▲하일중=송천1구마을 ▲하일초등=학동마을 ▲마암초등=초선마을 ▲고성동중=당동마을 ▲거류초등=봉곡마을 ▲방산초등=용산마을 ▲동해초등=검포마을 ▲동해중=법동마을 ▲동광초등=봉림마을이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고성군내 모든 초·중등학교가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된 농촌사랑 1교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농촌사랑 1교1촌 자매결연식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한미FTA협상 등 위기에 처한 농촌을 돕자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민 지부장은 “농촌사랑 1교1촌 자매결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고취 및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