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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모내기로 올해 풍년 기원

고성문화원 바닥들서 전통농경문화 살린 전통 모내기체험 행사 향수 불러 일으켜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5월 15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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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 산하 농경분과(회장 최맹구)에서는 지난 14일 고성소방서 인근 바닥들에서 전통모내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흥겨운 농악 소리에 맞춰 회원들과 함께 모내기에 하고 정성껏 마련된 참을 먹고 마시며 한해 풍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손모내기에는 고성농요보존회가 참여해 모심기 소리로 힘든 노동을 잊게 하고 전통적 농경문화의 향수를 느끼게 했다.
이번 행사는 농경분과 최맹구 회장의 논에서 회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이뤄졌다.
도충홍 원장은 “기계화로 인해 옛 농경시대의 손모내기를 하지 않아 전통을 잃어 가는 것이 안타까워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학생들도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도 원장은 “학생들이 참여할 경우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전통 농경문화를 알게 하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맹구 농경분과 회장은 “손모내기가 실시된 것은 고성 바닥들에서 처음 있는 일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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