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장맛비로 전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소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태풍에다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정과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방역 및 주민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군민들은 정시행정적인 방역소독을 하지 말고 효과적인 방역계획을 세워 실시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이에 고성군보건소는 장마로 인해 전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각 읍면별 방역활동을 통해 전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방역소독을 8개 팀으로 구성해 각 읍면에 전염병 상황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상습 수해예상지역 등 취약지에 분무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업체는 살충. 살균소독에 필요한 약품은 보건소에서 받아 장비를 투입해 세균성이질, 식중독 등 음식물 매개질환에 의한 대규모 발생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식중독 및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온 후 음식조리 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업체는 일출, 일몰, 시간을 따지지 않고 비상사태로 돌입해 방역을 실시하고 비가오면 방역을 하지 못하고 비가 안 오면 방역을 실시하고 전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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