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어린시절 꿈을 키우던 동해초등학교 학창시절을 어디 간들 잊겠습니까? 동해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차호수)는 지난 26일 모교에서 이도경 전회장을 비롯한 박 갑 재경총동문회장과 손종윤 재부총동창회장 등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차호수 총동창회장은 “고향 모교 친국 동창보다 더 정겨운 말이 있겠느냐며 동해라는 말만 들어도 늘 든든하고 철마산의 정기는 우리의 핏속에 같이 흐르는 동해인을 하나로 만드는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모교는 소중한 동해의 자산이자 역사이다. 많은 인재를 배출한 동문들의 면면을 보면 자부심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동해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기타 등 관현악기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감사보고, 결산보고 및 승인, 회칙개정, 차기주관기수 선포, 체육행사, 초청가수 노래, 기별노래자랑, 행운권 추점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동창회를 37회에서 주관기수를 맡아 모교발전기금을 모금하는 등 행사 준비 안내에 헌신봉사해 동문들의 칭송을 받았다. 주관기수 이성윤 회장은 “우리 동해초등학교가 개교 84년의 역사속에 5천여명의 졸업생이 배출한 명문학교이다.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선후배들이 모두가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