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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3천533억9천만원에서 147억4천만원 증가한 3천682억2천 원으로 계획됐다. 증가율은 4.17%이다. 군은 지난 20일 고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계획을 보고했다.
하학열 군수는 제안 설명에서 2015년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 및 추가 내시된 보조사업의 예산을 조정 편성하고 자체재원의 추가재원을 군정 주요 현안사업으로 재투자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3천205억2천만원에서 122억1천만원 증가한 3천327억3천만원으로 계획됐다. 특별회계는 328억7천만원에서 25억3천만원 오른 354억원으로 조정됐다. 증가율은 일반회계가 3.81% 특별회계가 7.69% 증가했다.
사업별 세입·세출예산안은 상수도사업이 96억원으로 17억7천만원이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산업단지조성사업은 5억6천만원 증가한 27억6천만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은 1억원이 오른 4억3천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어 사회복지, 수질개선, 기반 시설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에는 고성군청사건립으로 1억원이 순증됐다. 이밖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운영, 주차장, 농어촌발전자금은 증감이 없었다.
기능별 세출예산안은 농림해양수산이 33억1천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이 30억5천만원 교육이 18억6천만원 등으로 증가했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임시회에서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오는 28일부터 3일간 상임위원회가, 5월 1일부터 3일간 예결특위에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및 심사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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