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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Same.Number.Team)를 아시나요

고성여자중 특색과제 운영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4월 24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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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여자중학교(교장 박구수)는 2015학년도 부임하면서 S.N.T(Same. Number.Team)라는 새로운 학생지도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Zero 학교’에 도전하고 있다.
박구수 교장은 학교폭력, 개인주의, 환경오염 등 우리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를 S.N.T(팀평점제)를 통해 해결해 보겠다는 일념으로 420여명의 고성여중 식구들과 한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


S.N.T란 동학년 동번호가 한 팀이 되는데, 전교가 85개의 팀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목적은 학업성적을 배제한 창의, 인성, 환경 팀 평점제로 모든 학생이 참여한다.
팀을 통하여 남을 배려하는 심성을 기르고 왕따를 차단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수업분위기를 개선한다.



그 운영 방법은 학교규모가 한 학년 4~6학급 규모가 적당하고, 한팀의 인원은 4~6명이 된다. 교사로부터 칭찬카드(목련포인트)를 받으면 1회 100점이 팀에 부가 누적되는데  지도교사는 주 1장 이하의 수여권을 갖는다.
또 창의 개발에 뛰어난 학생에게는 과학탐구대회, 영어말하기, 독서논술, 班歌(반가)경연대회, 포스트, 만화그리기, 나의 꿈 발표대회 등 창의분야의 학교시상과 환경(청소)활동에 솔선수범하는 학생에게 포인트를 수여하여 그 실적이 우수한 팀 또는 개인에게 각종 장학금, 선행, 모범학생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유발자가 자기가 속한 팀을 생각해서라도 자제할 수 있는 자제력과 팀원에 대한 배려심, 소속감, 성취감을 키워주는 총체적 인성교육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박구수 교장의 독자적 아이디어로서 향후 그 발전방향에 관심이 집중되며, 지난 3월 26일 학교교육과정설명회 때 학부모님께 그 취지를 설명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학생들도 S.N.T(Same.Number.Team)의 취지를 공유하고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흥이나는 학교’ 운영에 모두들 즐거워하고 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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