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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갈망개, 장지 버스승강장을 이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두 승강장은 지방도 1010호선으로 굴곡이 심한 데다 맞은편 차선 운전자들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것.
갈망개 승강장은 버스가 정차했을 경우 뒷쪽 차량이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을 발견하지 못할 우려가 높아 자칫 정면충돌의 위험을 안고 있다.
이곳은 산모퉁이가 심하게 굽어 차량운전자들이 상대차선의 차량을 전혀 볼 수가 없는 실정이다.
또 장지 승강의 경우 삼산면 영선고개가 굴곡이 심한 데다 내리막 코스로 버스가 정차했을 경우 뒷차가 미처 버스를 발견하지 못해 추돌 위험을 안고 있다.
특히 시속 60㎞ 이상으로 달릴 경우 정차해 있는 앞차를 피하려면 급정거를 하거나 차선을 위반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 경우 자칫 맞은편 차량과의 정면충돌 위험을 안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 주민들과 운전자들은 버스승강장을 시야가 확보되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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