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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채건 부군수 주재로 조기집행 대상 실과사업소 담당 45명 참석한 가운데 조기집행 추진상황 대책보고회를 열었다. 2015년도 고성군의 상반기 조기집행 예산은 총 2천180억원으로, 이 중 55%인 1천199억원을 집행목표액으로 정하고, 주민 편의 증진 및 서민 경제에 직결된 사업분야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재정을 투입하기 위해 매월 조기 집행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해 나가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부서별 1억원 이상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조기집행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월별 목표액 달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사업추진 지연 및 안전사고를 대비한 동절기 공사 중단, 시기 미도래 등 조기집행 부진 사업에 대해서도 부진 원인분석 및 대책마련으로 조기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채건 부군수는 “조기집행도 중요하지만 추진과정에서 예산 낭비 및 부실공사 사례 등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고, 오늘 보고회를 기점으로 4월, 5월, 6월 등 월별 목표액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으로 서민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신바람을 불러 일으키자”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4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결과 전국 자치단체 중 실적 우수군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7천만원, 경상남도 8천만원 등 총 1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은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