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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허태선) 제31차 정기총회 및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5일 대흥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모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정호열 동문이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다. 전임 허상영 회장과 정종규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27회(회장 정호열)와 28회(회장 허종윤)에서 주관기수를 맡아 준비해 그동안 노고에 동문들의 격려를 받았다. 개회식에 앞서 흥겨운 노래마당을 연데 이어 한국문인협회 회원인 허태기 동문이 ̒사향̓이라는 시조를 한수 읊어 고향을 정을 듬뿍 느끼게 했다.
대흥초등학교동문회는 신임 이상근(23회·얼굴 사진) 동문을 회장에 선출하고 수석부회장 최호갑(23회) 부회장 최주호(24회) 사무국장 최명호(28회) 사무차장 최재호(41회) 감사 허익도(24회) 정종규(27회)가 선임됐다. 허태선 회장은 “바쁜 일상속에서 쫓기며 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이 숨가쁘게 살아왔는데 오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 놓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추억의 교정에서 선후배들이 모여 어린시절 꿈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모교인 대흥초 박귀숙 교장은 “우리의 모교도 어언 개교 76년의 역사를 간직하며 4천128명의 동문을 배출한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학교이다. 지난해 교육부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상근 신임 총동문회장은 “선후배들이 쌓아 올린 대흥초등학교의 전통과 역사를 잘 이어 더욱 단합된 동문회를 이끌어 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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