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읍 신월리에 조성되고 있는 해안산책로(해상교량)가 오는 6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총사업비 52억5천만원을 들여 고성읍 수남리와 신월리, 월평리 일원 수남·거운권역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지난해 다목적어업지원시설(철둑회센터) 리모델링, 해안산책로 공용주차장, 보트체험장 등의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비 9억원을 들여 해안산책로와 마을주차장 및 쉼터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사업비 3억9천900만원을 들여 수산물작업판매장과 선착장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완료된 보트체험장을 신평어촌계에 위탁해 오는 5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안산책로는 오는 6월에 공사를 완료하고 7월에 개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남·거운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차질이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목적어업지원시설 리모델링과 보트체험장은 지난해 공사가 완료됐다”며 “다목적어업지원시설은 현재 운영이 되고 있고 보트체험장의 경우 이용요금책정과 화장실 정비 등을 통해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으로 동질성을 가진 2~3개 마을을 권역화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경관개선, 환경정비,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잠재자원을 특성화하여 어업 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