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동해면 구절폭포. 장맛비로 불어난 계곡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면서 산사의 적막을 깨고 있다.
구절산은 해발 559m로 크게 높지는 않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름답기로 이름나 있다.
특히 폭포암에서 내곡리 북촌과 장좌리 우두포 등으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개설돼 있어 곡산봉수대, 흔들바위 등 명소를 찾기 위한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