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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3천205억6천만원에서 97억100만원 증가한 3 천302억1천700만원으로 계획됐다. 군은 지난 18일 고성군의회 3월 두 번째 월례회에서 이 같은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계획은 2015년도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 조정 및 군비 부담분을 편성하고 보통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조정분을 반영하여 군정 현안사업에 재투자 편성된다.
편성방향은 당초예산 편성이후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조정하고 보조사업, 목적재원을 제외한 자체 투자 가용재원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부족분을 우선 편성한다. 또 이월방지 및 재원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절차 미이행 사업, 민원발생으로 인한 추진지연사업 등은 삭감 조치키로 했다. 군은 지난 18일 추경편성 지침을 시달하고 오는 25일 세입·세출 요구서를 취합할 계획이다.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예산안을 자체 심의·확정하고 4월 13일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는 미FDA 지정해역 위생점검 결과,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소식, 장수수당 지급조례 폐지에 대해 보고됐다. 지난 12일 통영 굴수협 회의실에서 열린 미FDA 지정해역 위생점검 현장강평회에서 오염원 관리가 적절하고 국산수산과학원 실험실 및 미국 패류수출 가공설비도 용건에 충족하다고 점검단은 총평했다.
점검단은 총평에서 한국패류위생관리 프로그램은 양호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각 기관 간 협력·공조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돠어 안전한 굴생산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점검결과는 3~4개월 후 정식 통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