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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없어 교통사고 위험 도사려

고성경찰서 앞 도로변 보도 개설 시급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21일
ⓒ 고성신문

고성경찰서 앞 도로변에 인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보도 개설을 요구하고 있다.


 


이 도로는 고성읍 중로 1-7호선으로 대부분 태영아파트 입주민을 비롯, 인근 다세대 주택의 입주민 등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자전거 통행량이 많은 데다 노인, 주부 등이 읍시가지로 진입할 경우 이 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성탈박물관, 고성오광대보존회 부근의 주민들도 대부분 이 도로를 이용하고 있어 사실상 고성읍 동외리 외곽지역의 주민들이 대거 이용하고 있다.


 


이 도로는 소가야식당~무지개아파트 앞까지 약 500m에 이르고 있으나 양쪽 모두 인도가 개설돼 있지 않고 차선 외에 일부 여유도로로 보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서 쪽은 보행할 수 있는 폭이 1.5m 정도이지만 맞은 편 쪽은 겨우 50㎝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차도에 흰색 실선만 그어 놓은 상태인 데다 도로와 인접해 있어 자칫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경찰서 맞은 편 도로는 일부 자영업을 하거나 노상 적치물 등으로 인해 여유도로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보행자들은 교통사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차도 쪽으로 나와서 보행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주민 김 모씨는 “인도도 없는 도로를 주민들이 수년간 이용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안일한 행정 처사”라며 “하루빨리 인도를 개설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도로는 고성읍도시계획도로 미확장 도로로 인도를 개설하려면 주변 부지를 확보해 보도를 설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 지역의 다세대 주택 신축 등으로 이용 주민들이 많이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인도 개설의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예산을 확보해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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