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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회화면사무소 청사 신축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예정 위치는 회화면 배둔리 344-1번지 일원의 현 청사부지 3천38㎡이다, 건축계획은 1천328㎡으로 창고 포함 1층 연면적 792㎡ 2층 532㎡로 건립된다.
소요 예상사업비는 설계용역비 1억6천만원, 건축비 26억원, 폐기물처리비 및 부대비 1억2천만원으로 29억원 정도 투입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했고 현재 투융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행정절차를 밟는다. 올해 7월에는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한다.
회화면청사는 1969년 건립되어 건물 노후화로 비샘현상 등이 발생하여 재해위험의 우려가 있어 회화면민들이 청사 재건축을 건의해 이뤄지게 됐다. 지난해 일부 면민들은 현 회화면청사 부지보다는 접근성이 좋은 다른 지역으로 옮기자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회화면이장협의회와 회화면발전협의회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현 부지에 하자는 건의를 했다.
군 관계자는 투융자심사를 위한 부지 선정에 관한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해 77.8%가 현부지에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회화면청사 신축 시 면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으로 효율적 행정서비스와 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