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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들이 학업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고 자살에 대한 고민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문제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생 249명, 중학생 270명, 고등학생 237명 등 총 75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지도 및 청소년 문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학업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이 4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성격문제 13% 인터넷 사용 문제 12% 가족문제 10% 대인관계 어려움 9% 자살 고민 6% 학교폭력 및 성 고민이 각각 4%로 나타났다. 대상자별로 보면 초등학생은 인터넷 사용 문제가 가장 큰 고민으로 나타났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학업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했다. 초등학생은 인터넷 사용 문제 25% 학업 및 진로 문제 19% 성격문제 15% 가족문제 14% 자살고민 12% 대인관계 어려움, 학교폭력 각 6% 성문제 3%로 나타났다.
중학생은 학업 및 진로 문제 45% 성격문제 13% 인터넷 사용 문제, 가족문제 각 11% 자살고민, 대인관계 어려움 각 6%, 학교폭력 5% 성문제 3%였다. 고등학생은 학업 및 진로 문제 56% 성격문제 13% 대인관계 어려움 8% 인터넷 사용 문제, 가족문제 7% 성문제 5% 자살고민 3%, 학교폭력 2% 로 나타났다. 학업 및 진로에 관한 분석결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청소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조사됐으며 학년이 높아질수록 고민정도가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격에 대한 고민을 묻는 문항에서 2013년 대비 중학생이 약 4%, 고등학생이 2% 상승했다. 자살 문항에 대한 분석결과 초등학생이 12%로 약 3% 중학생 6%로 2%, 고등학생은 3%로 1% 증가했다. 군은 청소년 문제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초·중·고 학생 그룹별로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활성화가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청소년의 주된 어려움인 학업 및 진로문제에 대해서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강화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자살에 대한 고민이 초·중·고 학생 모두 증가하고 있어 생명에 대한 존엄성 향상과 자살 예방에 대한 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고민이나 어려움이 생겼을 때 도움 받는 대상으로 초·중·고 전 학년에서 가족 및 친구들을 꼽았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받고 싶은 도움을 묻는 문항에서는 초등학생은 체험프로그램, 중·고등학생들은 개인상담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 심리검사의 경우 초·중·고 전 학년에 걸쳐 청소년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