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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2월 첫 번째 의원월례회를 가졌다. 이번 의원월례회에서는 기획감사실 소관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해양수산과 소 2015년도 미 FDA 지정해역 현장 점검, 농축산과 소관 AI 긴급방역 추진현황, 건설교통과 소관 배둔시외버스터미널 폐업에 따른 대책 등이 논의됐다. 또 농축산과 소관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박물관사업소 소관 고성박물관 무료 관람제 시행 계획 등이 보고됐다.
2015년 미 FDA, 지정해역 현장점검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이며 고성군 점검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예정되어 있다. 점검대상은 삼산, 하일, 하이면이다. 점검단은 바다공중화장실, 어선 이동식화장실 등 해상오염원을 관리 기록하고 마을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가동 및 비상시 비상가동계획 매뉴얼 등을 점검한다.
삼산면 대포, 하일면 지포 동화 용암포 등 우심마을 가정정화조 분뇨수거상태, 수거기록 관리실태 및 증빙서류 등과 해안가 마을의 하수도, 하천, 세천 등 마을 주변의 청결 상태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배둔시외버스터미널 폐업에 따라 인근 주민 및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해 현 주차장 구역내 군유지와 국유지 2필지를 활용해 오는 22일까지 버스와 택시 간이승강장 및 대합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예산은 당초 간이승강장 조성 예산으로 우선 설치하고 2015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은 군비 없이 사업이 불가능하다는 통보에 따라 2014년 국비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반납한다. 또 고성박물관 무료 관람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3월 조례안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5월 시행될 예정이다. 고성군의회 의원들은 배둔시외버스터미널 간이승강장 설치 시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