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내 불량식품 단속이 형식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고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 현재까지 적발된 건수는 단 한 건도 발생지 않았다며 무허가업소는 지난해 20곳, 올해 2건이 적발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학교주변에서 내다팔고 있는 과자류 및 떡볶이, 튀김, 도넛 등을 위생적인 판매를 하지 않고 무작위로 내놓고 바람이 불고 먼지가 들어가도 아무런 조치 없이 판매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튀김이나 도넛 종류는 철저히 관리해서 판매를 해야 할 것이라며 행정에서 그냥 지나칠 것이 아니라 자녀들의 건강상태나 비위생적인 것에 대해 단속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 현재까지 과태료처분이 지난해 6건, 올해 3건, 영업정지 3건, 2006년 2건, 영업소 폐쇄된 곳이 지난해 7건, 올해 2건이 행정처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제조 연월일, 유통기한을 허위, 변조 표시하거나 유통기한 미표시 등 불량식품, 비위생적인 식품판매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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